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1월 31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출향 공무원 및 예산실 전 실ㆍ과를 방문하였다.
2월 1일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실을 방문하여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당초 1월은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계획 수립 등을 위한 다소 한가한 시기이나 경남도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2013년도 국고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하여 국비확보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하고 주요 현안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예년과는 다른 세출 압박요인 발생으로 정부가 긴축예산 편성을 단행하고 계수조정소위원으로 경남 지역구 국회의원이 한 명도 선임되지 못한 사상 초유의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2012년도 3조 714억 원의 국고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허성무 정무부지사는 “경남도 국비확보 활동에 있어 실무자와 출향공무원들의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작년 활동을 통해 실감하였던바 지금부터 수차례 방문을 통하여 측면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국비 확보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밝혔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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