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하우스에서 만나는 가구, 일룸 양재숲길점
따뜻한 차를 마시며 가구와 소품을 둘러볼 수 있는 가구 매장이 지난가을 문을 열었다. 양재천 양재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일룸 양재숲길점은 일룸 최초로 티 하우스(Tea House)와 가구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멀티 공간으로서 기존 가구 전시 중심의 대리점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장 입구 오른쪽 공간에는 여유로움과 향기가 묻어나는 티 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다. 제주 청정 자연과 정성이 깃든 오설록 차를 만날 수 있는 티 하우스는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제대로 만든 가구, 오래 쓸 수 있는 가구, 쓸수록 더 좋아지는 가구라는 일룸의 ‘슬로 퍼니처(slow furniture)’ 메시지가 담긴 공간이다. 또 이곳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녹차에 대해 배우고 다도를 경험할 수 있는 티 클래스가 열리고 있다.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되며 방문 및 전화로 문의, 접수할 수 있다. 티 하우스 맞은편에는 일룸의 센스로 선별한 아기자기한 리빙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소품 코너를 지나면 1층 안쪽과 2층으로 쇼룸이 이어진다.
일룸은 자녀 방 가구나 오피스 가구뿐 아니라 리빙 전반에 걸친 다양한 가구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양재숲길점은 리빙 가구를 색깔 톤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전시하고 있다. 쇼룸은 리빙 가구 중심으로 꾸며져 있지만, 일룸 전 제품에 대한 상담 및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감사와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오설록 티 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위치 서초구 양재동 90-8 제이빌딩 1,2층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설, 추석 휴무)
연락처 02-576-7734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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