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현대 동화계의 전설 ‘에릭 칼’을 만나 보세요
엄마라면 한번쯤 들어 봤을 현대 동화계의 거장, 에릭 칼
그의 전시와 예술교육프로그램이 국내에 선보여 다시 한번 뜨겁게 주목 받고 있다.
에릭 칼 책의 공통된 특징은 화려하고 선명한 색깔의 꼴라쥬 작품이라는 것과 아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그의 책중 가장 유명한 “The Very Hungry Caterpillar (배고픈 애벌레)”는 국민 애벌레라고 불릴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세계 적으로도 유명한 캐릭터가 되었다. 55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까지 3,300만권 이상이 팔렸다. 에릭 칼은 지금까지 70권 이상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가장 최근에 세상에 나온 책으로 “THE ARTIST WHO PAINTED A BLUE HORSE (파란 말을 그린 화가)”가 있다. 1929년 뉴욕에서 태어난 에릭 칼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1952년에 미국으로 돌아와 교육가이자 작가인 빌 마틴 주니어(Bill Martin Jr.)의 권유로 그와 함께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 이후 첫 작품인 “1,2,3 to the Zoo”를 시작으로 글과 그림이 모두 가능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고 70권 이상의 작품을 남기게 되었다.
그의 주요 책들은
첫 번째 책은 [ The Very Hungry Caterpillar ]
이 책은 배고픈 애벌레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요일, 음식의 종류, 숫자의 개념을 알려 준다. 월요일에는 사과 한 개, 화요일에는 배 두 개, 수요일에는 자두 세 개…. 이렇게 요일마다 다른 음식을 먹으면서 애벌레는 점점 커지고 결국 아름다운 나비가 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 책은 베어 시리즈이다.
[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 ]
[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
이 책에는 Polar Bear, Brown Bear , Lion, Hippopotamus, Zebra 등 다양한 물들이 나오며 그들의 아름다운 색깔을 볼 수 있고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특징은 시와 노래가 반복되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귀에 익숙해지는 것이고 아이들의 입에서 절로 나오게 만든다.
세 번째 책은 [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
달과 함께 놀고 싶은 딸, 모니카를 위해서 아빠가 길고 긴 사다리를 타고 높이 있는 달까지 가서 달을 따가지고 내려와 딸에게 선물로 주고 모니카는 달과 함께 신나게 춤추고 논다는 내용이다.
네 번째 책은 [ The Mixed- Up Chameleon ]
카멜레온이 어느 날 동물원에 갔다가 다양한 동물들을 보게 되는데 각각의 동물들의 특징을 부러워하면 그 동물처럼 하나씩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우스꽝스러운 설정 속에서도 자기다운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라는 교훈이 숨겨져 있다.
마지막 책은 [ THE ARTIST WHO PAINTED A BLUE HORSE ]
에릭은 신작인 이 책을 통해서 부모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은 것 같다.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나요?” “이 동물은 이 색, 저 동물은 저 색이라고 정해 놓지 마세요. 틀린 색깔도, 정해진 색깔도 이 세상에는 없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색깔이 바로 세상의 색깔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책은 예술가가 다양하고 멋진 색깔로 동물들을 멋지게 그려내는 이야기이다.
이 모든 것은 한자리에서 만나다.
행복한 미술관 “에릭칼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
에릭 칼의 그림이 세상으로 뿅! 주인공으로 변신 뿅!
‘에릭칼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미국 동부의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과 정식 계약을 맺고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창작 체험전시를 들여 왔으며 현재 강남 윤당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2011년 12월에 오픈한 이번 전시는 영어로 예술을 느끼고, 예술로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어린이 체험전시이다. ‘에릭칼잉글리시 아트 스튜디오’에서는 ‘에릭 칼’의 베스트셀러 ‘배고픈 애벌레’를 중심으로 70여권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로 진행되는 신나는 스토리텔링, 아트클래스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Ø 문의 안내 : 1577-2046, 02-3448-3016
Ø 예매 :인터파크, 단체는 전화 예매
Ø 장소 :윤당아트홀 갤러리
Ø 전시 공식 홈페이지 :www.ericcarlekorea.co.kr
Ø 전시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clalice
Ø 에릭칼 블로그 : www. ericcarleblog.blogspot.com
Ø 에릭칼 사이트 :www. eric-carle.com
Ø 에릭 칼 뮤지엄사이트 :www.carle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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