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1일 전까지 물가안정모드에 돌입한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안양의 5개 전통시장이 대대적인 세일데이 행사에 들어간다. 18일 호계시장, 19일 남부시장, 20일 중앙시장이 행사를 열고 이 행사에서는 제수용품을 비롯한 전 품목에 대해 평소보다 3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안양시는 이와는 별도로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등 4개 분야 22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게시해 가격의 투명성을 기하게 된다. 또한 물가합동점검반을 가동해 수요증가 품목에 대한 담합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유통업체와 정보공유로 불공정 거래행위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및 계량기 사용실태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여 위반할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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