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적 체형교정술 울트라쉐이프
보기 싫은 군살들 강력퇴치 대작전!
수술 없이 효율적으로 군살 제거하기
운동을 해본 여성들은 모두 한번쯤 고민에 빠진다. 복부나, 옆구리. 허벅지 살은 운동만으로 예쁘게 빠지질 않기 때문이다. 수술은 무섭고, 운동은 효과없이 느껴지는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후유증 없이 살을 뺄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있으니 바로 비수술적 체형교정술 ‘울트라 쉐이프’다. 알만한 여성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비수술적 체형교정술, 울트라쉐이프에 대해 알아보았다.
군살 속의 지방 세포만을 쏙쏙 골라 파괴
울트라 쉐이프란 오렌지를 까지 않고 알갱이를 한 알씩 톡톡 터뜨리듯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시술방법이다. 수술 없이 초음파의 일종인 충격파를 원하는 곳의 지방세포에만 집중시켜 지방세포막을 파괴하고 선택적으로 지방을 제거한다.
“요로결석을 치료하는데 활용되는 체외초음파 쇄석술은 뱃속 깊은 곳에 박힌 돌을 정조준하여 주변장기의 손상 없이 선택적으로 돌만 파괴하는 시술 방법입니다. 울트라 쉐이프는 그와 같은 원리를 그대로 빌려와 지방세포만을 파괴합니다. 컴퓨터 추적 장치와 연결된 모니터를 보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한 번 시술한 부위를 중복 치료하거나 원하지 않는 부위를 시술할 염려가 없고, 오직 지방 세포만 타겟팅 되어있어서 혈관이나 신경, 주변 피부 조직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슬림라인 피부과 김광수 원장의 설명이다.
요요현상 걱정 없어
살빼기의 큰 적 중 하나는 요요현상이다. 좀처럼 빠지지 않는 뱃살이나 군살 때문에 혹은 전체적으로 예쁘지 않는 바디 라인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한 사람은 대게 요요현상을 경험한다. 요요현상이 일어나면 살이 더 많이 찌고 피부도 늘어나는 악순환이 생긴다. 울트라 쉐이프가 환영받는 이유는 바로 이 요요현상이 없다는 것. 직접 지방세포를 파괴해 지방세포 숫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혹 요요현상이 일어난다고 해도 세포 수가 줄어든 탓에 이전만큼 다시 살이 찌지는 않는다.
“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과 식사조절입니다.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여야 전체적인 살이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다이어트에 성공한다고 해도 고민인 부분이 있죠. 복부, 옆구리, 허벅지 등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데다 살이 늦게 빠지는 부분이라 이 부분들 때문에 체형이 예쁘지 않게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울트라 쉐이프는 이렇게 부분적으로 살을 빼야 하는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슬림라인 피부과 김광수 원장의 말이다.
걸어 들어왔다가 걸어 나가는(WALK-IN, WALK-OUT) 시술
울트라쉐이프의 또 다른 매력은 시술 전후에 준비 과정이 없다는 점이다. 시술 전 검사나 시술 당일 아침 식사를 거를 필요도 없고, 시술 후 후유증이나 일상생활의 주의 사항도 없다. 말 그대로 걸어들어 왔다가 걸어 나가는 시술인 것이다. 시술 동안에 기계는 삑삑 소리를 내지만 아무런 통증이 전해지지는 않는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 적외선을 쪼이는 듯 따뜻한 열감을 느끼는 경우는 있다.
시술은 전문의의 진단 후 치료할 부위를 표시하고 부위에 따라 약 2시간 정도 진행된다. 누워 있는 상태에서 초음파로 시술하므로 따로 마취제도 필요 없고, 시술 후 바로 식사도 할 수 있다. 허리와 옆구리 3회 시술시 평균적으로 3.5cm~5.5cm 정도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같은 부위를 시술시 2~4주 간격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괴된 지방 세포는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흡수돼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이거나 간에서 정상적인 대사 과정을 거쳐 수일 내에 몸 밖으로 배출된다고 한다.
도움말 슬림라인 피부과 김광수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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