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상수원과 정수장, 수도꼭지 등에 대한 수질검사 강화를 통한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시민이 수돗물을 바로 마실 수 있도록‘2012년도 상수도 수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상수원 원수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법정 35개 항목에 시 자체 감시항목 46개를 추가해 모두 81개 항목을 검사하고, 특히 상수원 관리에 중요한 식물성플랑크톤인 조류에 대해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조류경보제를 시행 적극 대처한다.
수환경변화시기인 갈수기, 하절기 집중강우기 등에는 수질관리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운영해 상수원 수질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또한, 먹는 물인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환경부 법정 수질검사항목 58개를 포함해 지난해 165개보다 10개 항목을 추가한 175개 항목으로 확대 검사하고, 2015년까지 200개 항목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시민이 직접 음용하는 수도꼭지 수질 확인을 위해서도 115개소에서 230개소로 확대해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오래된 노후 수도관 수질검사를 통해 수도관 교체여부를 판단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kolas(한국인정기구) 시험기관 인정마크를 적용해 광주시 홈페이지, 언론, 광주시보, 구청 소식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상수도사업본부, 609-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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