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 한진로즈힐아파트부녀회(회장 이신영)는 지난 15일 관내 어려운 세대 청소년 5명을 선정방문하여 각 20만원씩 일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관내 저소득 중학생 2명에게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는 7명의 학생은 한부모가정 또는 가정위탁아동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모범 청소년들이다.
한진로즈힐아파트부녀회 장학금은 매년 1회 일백만원씩 5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부녀회원 30여명은 지난 1년 동안 떡국거리와 헌옷수집 판매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전달 등의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이신영 부녀회장은 “작지만 귀한 손길들이 모여 베푼 사랑의 마음은 시작이 어려웠을 뿐, 아파트주민들과 모든 회원들의 긍지와 보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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