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주최한 피판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개원식이 지난 2일 오후 5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피판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첫 수업과 개원식을 함께 열고 총 3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 날 개원식에는 원장인 이정범 영화감독과 김영빈 PiFan 집행위원장, 장경내 조직부위원장, 김영국 부천시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정범 원장은 “영화 만들기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영화아카데미의 첫 날은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영화의 이해’, 박진형 수석 프로그래머의 ‘단편 영화 감상과 토론’으로 진행했다. 이번 영화아카데미를 통해 제작하는 학생들의 작품은 오는 7월 제 16회 PiFan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섹션에서 전편을 선보이며 경기도 교육감상과 PiFan 조직위원장상 등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상급학교 관련학과 진학 시 추천서 발급 등의 혜택과 영화제 개, 폐막식에 정식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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