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놀이학습 ‘킨더라임’

생각의 차이가 창의 사고력을 만듭니다

지역내일 2012-01-11

다중지능 원리에 의한 영역별 수업 … 자체교육브랜드 개발로 교육비 부담 줄여


일생에서 가능성이 무한대로 열린 유아 유치과정. 이 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어떤 교육기관을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유아 유치과정의 아이들은 언어와 창의사고력, 예체능 영역 등 그 흡수력이 가장 활발하고 빠른 시기이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다중지론연구소의 교육원리에 기초해 유아교육 자체브랜드로 부천지역에서 10년차에 접어든 ‘킨더라임’을 소개한다.


아이는 즐겁고 엄마부담 적은 교유기관
킨더라임의 아이들은 아침이면 엄마보다 먼저 가방을 들고 나선다. 킨더라임에 가면 매일매일 동화와 노래가 즐겁기 때문이다. 신나는 체육수업은 말 할 것도 없다. 원어민 선생님과 게임을 즐기며 영어 배우기. 가베로 도형을 익히고 유럽식 교구로 배우는 놀이수학도 재미있다.
킨더라임 아이들이 즐거운 이유는 따분하고 판에 박힌 유아용 프로그램을 탈피했기 때문이다. 그 배경에는 원을 이끄는 박지영 원장의 교육경험 노하우가 자리한다. 박 원장은 교육학을 전공하고 세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 입장에서 필요한 유아유치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박 원장은 “내년이면 킨더라임이 10년 역사로 접어든다. 놀이학교 식의 유아유치과정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오래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학부모님들이 교육내용을 인정하고 신뢰한 결과”라며 “킨더라임이 일반 유아유치프렌차이즈점과 다른 특징은 교육원리에 따른 프로그램의 탄력적 운영”이라고 말했다.
킨더라임은 특허청 상표 등록권을 획득한 자체 브랜드이다. 따라서 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실제 필요한 내용으로 짜여진 반면 같은 과정의 교육기관보다 교육비는 저렴하다. 엄마는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는 놀이학습이 즐거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 


언어, 아트, 창의사고력의 ‘다중지론 교육원리’란
킨더라임의 수업은 영역별 프로그램이다. 영역별 프로그램의 배경에는 다중지론 교육원리가 자리한다. 다중지론 원리란 크게 언어와 창의사고력, 예체능 아트 영역의 상호작용이다.
박 원장은 “최근 들어 유아들의 교육환경 노출 시기는 점점 앞당겨지는 추세다. 특히 4~5세 연령대는 활발한 자극반응과 인지능력을 보이는 시기이다. 때문에 같은 영역별 프로그램이라도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하는가에 따라 교육적 효과는 달라진다”고 말했다. 
킨더라임은 서울대 교육학 유숙희 박사의 다중지능연구소의 교육원리를 바탕으로 한다. 자중지론의 목표는 유아의 균형 잡힌 신체와 지능발달이다. 원에서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반 구성을 5~10명으로 한다.
킨더라임이 매 회 수업에서 소수정예반을 고집하는 더 큰 이유는 지식전달 외에도 따로 있다. 자신감과 리더십을 위해서다. 아이들은 수업에서 도입단계와 토론, 묻고 답하기, 결과 도출과 마무리 등 매순간 구릅과 교사와의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력을 기른다. 뿐만 아니라 남의 말을 듣고 친구를 배려하는 인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이다.


초등과정 연계한 리더십 교육에 주목
킨더라임은 독일어로 동요 또는 동시라는 뜻이다. 아이들은 학습 강요 대신 가베, 놀이수학, 샌드, 이야기놀이터,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등 창의성을 높이는 생각하는 놀이학습에 몰두한다.
다중지론 원리 외에도 킨더라임 프로그램의 특징은 연령별로 구성한 습득단계이다. 4세는 감성 및 창의성을 목표로 운영한다. 5세는 사고력 및 다중지능자극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 언어 발달을 위해 한국어:영어교육 비율을 65:35%로 두고 있다. 
박 원장은 “6세 이후부터는 취학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과정 자체를 전략적 사고력과 창의성 교육에 중점을 둔다. 특히 초등과정과 연계해 영역별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언어습득도 영어비율을 50%까지 높여 교육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유치과정에서 잠재력 발달을 경험한 아이들은 초등과정에서도 자신감과 높은 성취동기를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킨더라임 교육이 같은 그룹이라도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계발시키는 이유도 사고력은 물론 리더십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의 : 032-229-995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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