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 송파구 평생교육, 주민중심으로 바뀐다
송파구가 구민들의 기호에 맞고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도 평생교육 마스터플랜을 전면 재설계한다.
이번 사업은 박춘희 구청장의 3대 전략적 브랜드 사업 중 하나인 ‘미래인재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해 12월부터 구민들과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기존 평생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평생교육 지향점 ▲평생교육 환경 만족도 등 구민들이 어떠한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지를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설문자료는 구 평생교육 현황 조사 및 분석 자료와 보태져 평생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토대로 사용된다. 오는 19일에는 지역 내 평생교육 실무자 60여명과 워크숍을 개최해 전략과제를 도출하며 마스터플랜을 가다듬고 종합해, 내달 초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과 민 ․ 관 ․ 학 관계자를 불러 모아 ‘송파구 평생교육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서는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송파’를 건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구민이 원하는 평생교육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 송파구,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작
송파구가 지난 2일부터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토지 특성 조사를 시작했다. 대상은 지역 내 3만2000여 필지로 구는 이들 토지의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도로접면 등 19개 항목의 토지특성을 조사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 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 중 토지가격 형성에 중요한 항목인 토지이용상황, 도로접면, 형상 등의 정보는 구 부동산정보포털(http://land.songpa.go.kr)에 공개된다.
▶ 어린이 방송아카데미에서 미래의 꿈 키워
송파N 인터넷 자체방송국을 운영하는 송파구가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방송아카데미 프로그램을 2회 운영한다.
이번에 신규 개설한 어린이 방송 아카데미는 겨울방학동안 PD, 작가, 방송기자, 아나운서 등 방송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이 현장연수를 통해 실무를 체험하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구가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방송체험에는 관내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하여, 자체방송국에서 방송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제업무를 체험한다. 송파구 인금철 홍보담당관은 “멀티미디어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방송 아카데미를 마련했는데 접수 마감 후에도 수강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가능한 대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SK러브러브봉사단, 후원 물품 전달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소속 SK러브러브봉사단이 서울SK나이츠프로농구단으로부터 두유를 후원받아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난 12월 31일 발대식을 가진 SK러브러브봉사단은 지난 4일 진행된 ‘사랑가득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두유 700세트를 후원했다. 송파구 SK러브러브봉사단은 청소년, 학부모 120여 명으로 구성한 봉사단으로 서울SK나이츠프로농구단 경기 시 기금조성 캠페인을 실시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이다.
강동보도
1. 야생동물 밀렵 특별 단속반 운영
강동구가 잘못된 보신문화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하여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가 성행할 것으로 보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특별단속반은 3월까지 운영되며 일자산, 고덕산 등 강동구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 내 밀렵행위를 단속하고 불법엽구를 수거한다. 단속대상은 야생동물 밀 알·집 등의 포획·채취행위, 밀렵 야생동물로 만든 건강식품 가공·판매 및 박제품 제작·판매행위, 불법 엽구 제작·판매 및 밀렵목적 총기 휴대행위 등이다. 또한 야생동물 취급업소인 음식점과 건강원, 불법엽구 취급업소인 철물점을 단속하여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야생 동·식물보호법(2004. 2월 9일 제정)’에 따르면 밀렵과 밀거래를 하는 사람과 불법 포획된 야생 동·식물을 보관, 판매, 알선, 구매, 먹는 사람 모두 처벌될 수 있다.
2. ‘지식모아’ 코너 운영해 활용 한다.
강동구는 내부 온라인시스템에 공무원 간의 업무 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각종 지식을 공유하는 ‘지식모아’ 코너를 마련해 지난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는 ‘지식모아’의 첫 번째에는 ‘열린지식 SOS''방. 이는 신규 직원들이나 새로운 업무를 맡는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궁금증 등을 자유롭게 올리면, 해당 내용을 알고 있는 선배 공무원이나 전임자들이 답해주는 일종의 온라인 ’지식 in'' 서비스다. 두 번째는 ‘명품지식’방. 생활에서 얻은 지식 중 다른 직원들에게도 유용하겠다 싶은 내용을 게시하는 곳이다. ‘대통령비서실 보고서 작성 요령’이나 ‘강동구 사회조사 결과’ ‘한글 단축키표’ 등 업무에 유용한 자료들이 올라와 있다. 뿐만 아니라 ‘PC 점검 보안 매뉴얼’ ‘트위터 사용법’ 등 생활정보, ‘행정심판 청구 답변’ ‘정보시스템 운영 지침’ 등 법률 지식도 찾아볼 수 있다. 세 번째 코너는 ‘타산지석’방이다. 소송패소 사례, 감사지적 사례 등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실제 업무를 해보며 터득한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실수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3. 주류전문 취급업소 식품위생 특별점검
연말연시와 설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의 청소년 유해 행위와 퇴폐·변태 영업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고자 주류전문 취급업소에 식품위생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위생 점검은 식품접객업소 중 호프·소주방·정종·대포집 등 일반 대중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류 취급업소 중심으로 1월 한 달 간 실시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청소년 주류제공, 퇴폐·변태영업 등 불법행위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준수 및 조리종사원 위생상태 등을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4. 50cc미만 소형 이륜차 보험가입 의무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2012년 1월1일부터 스쿠터 등 배기량 50cc 미만의 소형 이륜차도 보험가입과 사용신고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1월1일 이후 50cc미만 이륜자동차의 운행자는 상호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하여야 하고, 구청에 사용신고를 하여야 한다. 기존에 운행하던 차량은 계도기간 만료일인 내년 6월30일까지 관할 구청에서 소유 사실 확인서(소유자, 보증인 인감증명서 필요)를 작성 후 사용신고를 해야 하고, 매매계약서나 제작증이 있으면 구매 즉시 구매서를 첨부하여 사용신고 해야 한다. 레저용 미니바이크나 모터보드, 노약자용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최고속도가 시속 25km이하인 이륜차는 이번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계도기간이 끝난 뒤 운행하는 미신고 이륜차에 대해서는 과태료 50만원,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 과태료 3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5. 좋은 중학교 육성프로젝트 시동
지난해부터 ‘좋은 중학교 육성 프로젝트’를 시행해온 강동구는 천일중학교를 선정해 시범운영해왔다. 좋은 중학교 육성은 ‘창의 인성교육 정착’ ‘수업개혁’ ‘학력신장’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되었다. 천일중학교는 기존에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로 지정되어 있었던 학교로, 2011년 전국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보통이상이 59.5%를 받았고 이는 2010년 대비 11% 증가된 수치다. 기초학력미달의 경우도 12.8%에서 6.3%로 1년 새 6.5%나 감소됐다. 교육방향은 창의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교폭력 및 교우관계를 살피는 Needs Call 상담센터 운영하며 학부모 교육을 개설해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1년간 현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영어를 도입했고, 화상수업으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우리고장 만들기’라는 영문책자를 펴내기도 했다. 이밖에 대학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생문화예술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강동구에서는 올해 한 개 학교를 추가 선정해 ‘좋은 중학교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광진 소식
광진구 올해 예산 2691억 원
광진구는 올해 살림살이를 지난해 보다 115억원(4.2%) 증가한 2691억원으로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확대정책으로 인해 구의 자체 재원은 감소한 반면 사용 용도가 정해진 국비, 시비가 큰 폭으로 증가, 구 자체사업을 위한 예산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각 부문별 예산은 ▲사회복지․보건 분야(37.5%, 1008억 원) ▲교육․문화․체육 분야(5.0% 135억 원) ▲환경․청소 분야(4.5% 122억원) ▲지역경제․개발․교통 분야(8.2%, 219억원) ▲공공행정․안전 분야(8.6%, 230억원)이다.
특히 올해 역점사업인 ‘서울동화축제’ 개최를 위해 시비를 포함한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광진구는 어린이대공원이 갖는 상징적 가치를 높이고 건국대, 세종대의 문화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등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동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동화 서울’을 브랜드화 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재미있는 초중생 영어캠프
광진구는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초·중학교 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1월19일까지 광남초등학교와 광남중학교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 등 30여명의 강사진을 구성, 실용영어중심으로 진행한다.
광남초에서 18회째 열리고 있는 영어체험 데이캠프는 저렴한 수강료와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해마다 정원의 3~4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교육 과정은 기존의 과학, 지리, 미술, 공예 외에 영어를 배우면서 아이들의 협동심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협동학습과 세계 각국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광남중에서 4회째 열리는 영어체험캠프는 ▲영자신문 만들기 ▲영화 속 대화 듣기, 팝송 부르기 ▲토론, 에세이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무학년 수준별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영업자 도우미 ‘자영업 종합지원센터’
광진구는 지난해 구청 지역경제과 내에 ‘자영업종합지원센터’가 개설, 관내 1만7000곳의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과 특별신용보증융자, 서울시 경영안전자금 등으로 996개 업체에 저금리 자금 262억2100만원을 융자 지원했다. 특히 작년 7월 테크노마트 건물에 이상 진동이 발생했을 때에는 판매동 전체 3천여 매장을 대상으로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실시, 40개 점포에 11억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테크노마트 이용하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매주 화요일 경영상담 컨설팅 제도를 운영, 소상공인들이 상권분석·업종선택·판매기법·창업절차·경영개선 등 전문가로부터 폭넓은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진구는 올해에도 영세 소상공인 융자 지원 확대 등 지원센터를 통한 각종 사업을 보완·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02)450-7313
퇴근 후에도 증명서 발급 받아요
광진구는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여권접수 및 교부 업무 외에 추가로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증명 발급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진구에서는 맞벌이 부부 등 직장인들은 퇴근 후에도 여권 및 각종 증명서를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민원여권과에는 여권 업무 전담 직원 3명과 증명발급 3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연장근무를 하고 있다. 문의 (02)450-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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