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내 몸에 주는 최고의 선물, 효소단식

지역내일 2012-01-09

며칠 전 4인 가족이 효소단식 상담을 하러 왔다. 홍채검사를 해보니 초등생 아이 둘이 비염증상이 약간 있을 뿐 다른 증상은 없었고 특별히 비만도 아니었다 . 보통 효소단식 상담 오시는 분들은 다이어트 목적이 있던 가 아니면 몸 한두 군데가 불편해지기 시작하여 그 부분을 해결하고픈 맘으로 오는 편이다. 이 가족은 그동안 잘 버티어준 몸에 감사하고 새해를 맞아 몸에 주는 최고의 선물로 효소단식을 하기로 했단다.

나의 친정아버지는 4년전 전립선암 진단을 받으셨다. 병원에서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권하였지만 이미 70세를 넘기신 분에게 수술과 항암치료는 무리수일 수 있다는 의견과 그동안의 식생활에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으로 효소단식과 자연식을 권하였다. 그러나 평생 3끼를 꼭 챙겨드신 아버지는 효소단식에 대한 두려움으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셨다. 결국 엄마와 우리가족 모두가 아빠를 응원하는 맘으로 함께 하겠다는 지지 선언을 듣고서야 마음의 결정을 내리셨다. “과연 끝까지 하실 수 있을까?”라는 가족들의 의구심을 뒤로 하고 아버지는 참 잘 해내셨다. 그 후부터는 아침식사를 생수와 감잎차, 81가지 키토산 산야초효소로 대신하고 점심, 저녁 2끼 식인 효소 반 단식을 매일 실천하셨다. 그리고 8개월 후 병원 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았거나 작아서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족 모두 너무 놀랐다. 또한 함께 가지고 있었던 갑상선, 고지혈증세도 가벼워지셨다. 한 달 전 검사에서도 동일한 결과였다. 효소건강법을 강의하고 있던 나조차도 쉽게 시작하지 못했던 효소단식,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그 후의 가벼움과 상쾌함을.

2012년은 많은 사람들이 아프기 전에, 살찌기 전에 미리미리 몸을 챙기는 해였으면 좋겠다.
무리한 다음 날은 좀 쉬어가고, 과식한 다음날 식사는 가볍게 생수와 효소로 대신한다면 올 한해 큰 질병없이 편안히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효소단식에 돌입한 그 가족은 평소 몸을 챙긴 덕분인지 힘들지 않게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족도 다음 주면 새해맞이 효소단식에 들어간다. 이번엔 어떤 깨달음이 있을까?
건강지킴이 수 031-9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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