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루마썬팅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루마필름’이란 자동차 썬팅용 필름을 공식 수입하는 구미지역의 직영 대리점 8군데로 구성된 구미루마썬팅협의회는 지난 29일 구미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와 구미남부교회지역아동센터,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기식 온풍기 3대씩 총 9대를 전달했다.
구미루마썬팅협의회 오범철 회장(구미 제일카프라자 대표)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미루마썬팅협의회는 이외에도 루마썬팅필름 김우화 회장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아와 치매노인보호시설인 미오림복지재단에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해오고 있다.
“항상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본사 회장님을 본받아 이웃들과 조금씩 나누기 시작했다”는 오 회장은 “이젠 베푸는 삶이 얼마나 보람된지 알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한 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무료공부방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와 언어교육, 자녀교육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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