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종도의원 "거제-부산 버스운행 풀어야"

지역내일 2011-12-07

 
거제-부산 버스운행 갈등과 관련해 경남도가 시외버스와 시내버스를 함께 운행하는 방안을 부산시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다.
이길종 도의원(거제1.민노당)은 지난 28일 경남도의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거제-부산 버스운행 갈등의 대책을 따져 물었다.
경남도는 이에 대해 “관련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시외버스와 시내버스를 함께 운행하는 방안을 부산시에 제안한 상태”라며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운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부산 및 거제시와 협의해 관련법 개정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할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시내좌석버스 운행을 원하고 있으며 거제시는 관련법을 들어 경남도와 함께 시외버스 운행이 타당하다고 맞서왔다. 부산시가 경남도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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