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림대 성심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안양, 군포시에 사랑의 구급함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구급함은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정에 상비약이 없어 긴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기초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한림대 측이 기증한 것이다. 이날 구급함을 전달한 경로당은 안양시청, 군포시청 그리고 노인회에서 추천을 받은 군포시 31개, 안양시 30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구급함 속에는 각종 약품들을 병원 직원들이 직접 제작 및 소독하여 정성껏 마련하여 준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 소요된 비용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서로 모여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모아 그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한림대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 아직도 어려운 우리의 이웃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고 안양시와 군포시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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