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마지막 날에 열리는 제야음악회 ‘프로포즈 2012’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월 31일(토) 오후 5시와 오후 10시 30분에 두 차례 열린다. 12월의 마지막 밤에 열려 새해 첫 날 새벽에 끝나는 제야음악회는 공연과 함께 한 해의 시작을 관객들과 카운트다운하며 맞이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야음악회는 특별하게 새해를 맞이하려는 관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매년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클래식, 오페라,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소프라노 신영옥, 팝페라 가수 카이 등의 출연진이 ''프로포즈''를 주제로 한 음악으로 스토리를 엮어 전개한다.
오후 10시 30분 공연은 생중계를 통해 보신각 타종소리와 함께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늦은 저녁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12월 31일 오후 5시 공연을 추가했다. 관람료는 3만원~10만원이다.
문의 02) 399-1114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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