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대표 공연장인 문화예술회관이 건립 18년 만에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5일부터 관객을 맞는다.
춘천시는 국비 9억 원을 포함, 총 22억 원을 들여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보수 공사를 벌였다. 이번 공사를 통해 객석 전석(1003석)은 물론, 화장실, 분장실, 귀빈실 등 부속 시설까지 교체가 이뤄졌다. 특히 공연장의 수준을 가늠하는 음향 시설을 교체, 최적의 감상 환경이 제공되도록 했다.
새롭게 단장한 문예회관에서는 5,6일 오후7시30분 춘천국제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성좌의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이 공연된다. 이어 7일 같은 시간, 춘천시문화재단 주최 ‘오영실과 함께하는 트로트 보다 쉬운 재즈’ 공연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25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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