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협력사들의 그린경영 실천 돕기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4일 구미 공장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협력사 녹색동반성장 지원사업협약 체결식''을 갖고 LG디스플레이 협력사들의 그린경영 실천을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전무, IBK기업은행 박춘홍 부행장등 양측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협력사들이 그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우수 중소기업 100여사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무상으로 에너지 절감 진단 및 온실가스 규제 대응 컨설팅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그린 구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대상의 녹색 금융상품의 개발을 위해 양측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함으로써, 협력사의 환경규제 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그린 동반성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전무는 "협력사의 그린경영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그린경영 경쟁력이라 확신한다"며 "제조기업과 금융기업이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실시함으로써, 협력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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