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익 교수 스페셜 학부모특강 이후

성적향상을 이끄는 자기주도학습법

지역내일 2011-12-16

대한민국 NO.1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인 고봉익 교수의 11월 울산특강은 그동안 아이 학습법에 목말랐던 학부모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했다.
고 교수의 이번 특강은 ‘성적향상을 이끄는 자기주도학습법’이란 주제로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는데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강의가 끝난 이후 ‘주인공’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3군데 (옥동, 삼산, 약사)’로 문의가 빗발쳤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기만 하던 학생들이 공부하는 이유를 알고, 목표를 설정해서 실천하면서 서서히 변화되고, 사고방식과 행동이 긍정적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자기주도학습에 강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등록 이유를 말했다.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이 주목 받는 이유
이처럼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이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인 ‘공부 습관’을 변화시켜 학습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차별화된 개념의 교육 과정과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해 나가기 위한 체계적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기주도의 외피를 쓴 여러 타율주도적 자습학원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주인공 센터의 검증된 교육프로그램은 작년 KBS와 진행된 다큐멘터리 ‘습관’으로도 알려져 많은 신뢰를 얻었다. 울산뿐만 아니라 고 교수의 전국 어느 강연회에서도 많게는 150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찾아와 수백 명이 현장에서 센터 등록을 요청한 일이 있었을 정도. 이는 주인공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와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공부 잘 할 수 있는 길은 습관
아이의 어린 시절, ''혹시 내 자녀가 천재가 아닐까?'' 생각해봤던 부모들이 있다. 어릴 때 머리가 좋고 똑똑해 보이는 것은 대체로 ‘암기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의 성적은 점점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무엇일까? 전문가들의 연구결과, 아이들의 학년이 올라 갈수록 ‘지능’보다는 ‘습관’이 성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사실 대다수의 부모들도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 ‘공부 습관’이란 걸 이미 알고 있다. 부모들에게 “자녀에게 가장 큰 불만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면 ‘성적’이라는 대답보다 대부분 자녀의 나쁜 ‘습관’을 말한다. 학교 갔다 오면 숙제는커녕 컴퓨터부터 켠다거나, 책상 앞에 10분을 못 앉아 있다거나 하는 습관 등이 대표적이다.그런데 부모들이 아직 잘 모르는 것이 있다. 습관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에게 좋은 공부습관을 만들어줘야 하는가?’ 그리고 ‘제일 먼저 형성해줘야 할 핵심공부습관은 무엇인가?’하는 부분이다.최상위 1%의 성과를 내는 학생들에게는 분명한 공통점이 발견되는데 그것은 크게 4가지, 플래닝-피드백습관, 예복습 습관, 학교수업성공습관, 지식축적관리습관이다. 이 4가지 공부습관을 갖추게 되면 아이들은 이제 부모님의 통제, 빽빽한 시간표를 따른 학원 수업, 고액 과외교사의 지도가 없더라도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관리하는 자기주도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런 내용으로 고봉익 교수는 공부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많은 예시를 통해 강연을 진행하였는데,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해가 빨랐고 공감도 높아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반응과 성과과 있었던 것 같다.
조급함 대신 ‘어떻게 하면 좋겠니?’ 질문으로 스스로 방법 터득하게 해야
고봉익 교수의 예시를 통해 학부모들은 깨달은 게 있었다. 학부모가 아이와 대화를 하든 교사가 상담을 하든 아이에게 조급함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것. 예시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니?’라는 질문을 던지고 아이가 짜증을 내더라도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한다는 사실이다. 단기간 공부의 기술적 방법이 아니라 멀리 보면서 아이의 미래를 봐서 진정 공부습관을 길러줘야 함을 강조했다.
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서둘러 아이가 지식 위주로 교육받고 빠른 시일 내 좋은 성과가 있길 원하지만, 이런 다그침의 교육이 잘못된 교육임을 깨닫게 해주는 훌륭한 강연이었다고 참여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말하고 있다.
한편, 울산지역 각 센터 원장들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울산 지역 학부모들의 교육열에 새삼 놀랐웠다”면서 “특히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을 해서 눈길을 끌게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교육열이라면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변화교육도 더욱 절실한 것 같다며 이미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학부모 교육은 3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론 아버지 행복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옥동센터(900-9412), 삼산센터(257-7109), 약사센터(900-2442)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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