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옥포동 116번지(구 옥포랜드) 일원에 호텔을 신축한다.
대우조선은 9일 오전 옥포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 호텔은 연면적 3305㎡, 부지면적 85,950㎡에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건축되며, 주요 시설은 본관 객실 142개, 별관 5채, 건밴션센터 3개소와 레스토랑, 커피숍,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오픈은 2013년 여름이 유력하다.
호텔 건설을 담당한 대우조선해양 김병윤 이사는 “구 옥포랜드 부지에 21세기 해양 도시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거제에 기술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건물인 옥포호텔을 건축 하게 돼 매우 뜻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해양 도시 거제의 번창과 미래 지향적 의미가 부여된 거제 최고의 랜드마크 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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