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e 편한세상'' 평균 분양가가 717만원선으로 결정됐다.
거제시 공동주택 분양가 심의위원회(위원장 이행규)는 13일 오전 심의위원회를 열고 ‘e 편한세상’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3.3㎡당 717만 여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층수와 타입에 따라 평당 664만원선에서 731만원선의 분양가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7일 사업자가 제출한 분양가인 1단지 3.3㎡(1평)당 799만원, 2단지 827만원 보다 크게 떨어진 금액이다.
7일 분양가 심의위는 심의기간이 촉박하고 사업자가 제출한 택지 및 가산비 관련 부대비용이 너무 높고, 산출 근거도 명확치 않다며 신청서를 반려했다.
이와관련 이행규 위원장은 "분양가를 제대로 심의하가 위해서는 분양가 심의일 최소 10일전 자료제출, 기 의결된 분양아파트 관련자료를 데이터화해서 제출할 것,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제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사업자측은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삼호건설이 시공하는 아주동 ‘e 편한세상’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 84㎡ 두 타입이며 1단지는 572세대, 2단지 645세대를 합쳐 1217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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