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마산 도심을 관통하는 임항선 시범구간 그린웨이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창원시 공원사업소(소장 김해용)는 임항선 총5.5km중 시범구간 그린웨이 조성 1km인 마산세관에서 마산합포구청 아래까지 총사업비 37억20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12월초 완공했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주축으로 시민들의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의 거리와 조형분수, 바닥분수,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볼거리와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명소로 재탄생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조성구간과 접해있는 아파트 단지와 주택지 3천3백여 세대 지역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근린 생활 공원으로의 역할이 톡톡히 기대되는 가운데내년안으로 마산합포구청 아래에서 석전동 개나리맨션까지 4.3km 남은 임항선 전체구간을 특색 있고 운치 있는 그린웨이로 마무리 할 계획이라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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