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진로탐색을 위한 제1회 알바트로스 대회

지역내일 2011-12-11

만수고등학교에서는 인근지역 8개 중학교 학생 6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 1회 알바트로스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열었다. 인천만수고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알바트로스 대회는 중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고교선택과 효율적 학습의 방법에 관한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한 행사다. 대회에서는 학습방법 및 고교선택, 대입전략 등에 관한 특강이 열렸다.
만수고를 상징하는 새 알바트로스와 같이 기상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하자는 의미를 가진 이 행사는 지역의 각 중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6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첫 순서에서는 자신의 학습 유형을 파악하기 위하여 연우심리연구소의 전유진 연구사의 특강과 함께 중앙대학교 입학사정관팀장인 차정민사정관의 ‘입학사정관제 대비전략과 합격사례’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행사도 열렸다. 진행에서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손철수 장학사 초청 ‘변화되는 대입제도의 방향과, 그에 따른 학습 전략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송선용(광성고)부장교사를 초청 ‘진학의 방향과 올바른 고교(특목고/일반고)선택의 중요성’에 관하여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입 전략에 관하여 설명을 들었다.
인천만수고 서용석 교장은??중학교 3학년의 경우 고교 진학을 위해 일찍 정기고사를 치르게 되는데, 이 시기부터 고등학교를 입학할 시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이 공백 기간 없이 시간을 보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이는 매우 크다”며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미리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로탐색검사와 학습 유형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만월중 배범석 학생은 “검사결과에 관해 강사님이 직접 설명해 주시니까 나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고, 나의 학습유형과 적성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차정민 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의 대비를 위한 노력에 관한 설명했다.
야간 행사로 실시된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 손철수 장학사는 진로목표를 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천만수고 박종학 진로진학부장교사는 “정보가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해서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며 “이미 4월과 7월에도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행사를 열었으며 이번 3번째 행사 후에도 진학정보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학상담 및 문의 032-473-037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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