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26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사진작가 최옥수씨 호남예술가 120여점 기증
전시장 미디어큐브338에서 ‘최옥수의 호남 예술가 사진전’을 연다. 광주?전남이 낳은 20, 21세기 현대 예술사의 거목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시인 범대순 송수권, 국악인 송순섭, 서양화가 조규일 김영태 오승우 오승윤, 무용인 박금자 엄영자, 조각가 박양선, 한국화가 조방원 김형수, 무용인 이매방, 구례향제 줄풍류 김무규, 소설가 송기숙, 문순태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또한 차범석 오승윤 최종섭 양인옥 조기정 등 작고 예술인부터 오승우 조방원 송기숙 조정래 김영태 범대순 등 현직 원로 예술인과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문근영까지 총 120여 명이 망라돼 있다.
최옥수 작가는 1980년대부터 30여 년 동안 광주?전남 지역 예술인들의 인물 사진을 앵글에 담아 온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다. 최근 광주문화재단 출범을 기념해 80년대 월간 ‘금호문화’를 통해 만났던 인물 사진 120여 점을 광주문화재단에 기증했다.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 마련된 ‘미디어큐브 338’은 기존 카페 공간을 미디어아트 전문 갤러리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서 338은 광주문화재단의 주소에서 따왔다.
문의: 062-670-7912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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