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1년 러브하우스 사랑의 집고쳐주기 하반기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첫 사업지는 지난 31일 선학동 등 저소득 가구 총 15세대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러브하우스 사랑의 집고쳐주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사업이다. 사업은 수혜가구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 해소와 주거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그동안 민관협력사업으로 실시한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일천만원씩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의 ‘엔젤스 봉사단’과 함께 인천여성복지관 도배사들로 구성된 ‘마이스터 연합회’ 봉사단들은 도배와 장판 등 교체는 물론 청소 및 가구이동 가재도구 정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가구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거나, 구청 사회복지과(810-7226)에 문의하면 사전조사를 통해 적합여부 판단 후 시행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에서 지원받은 3000만원을 관내 86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1가구에 대해 러브하우스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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