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정창재)이 주최한 화요예술무대에서는 6일 ‘파고엘 탱고’ 멤버가 준비한 ‘오리지널 탱고’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피아졸라’의 음악과 남미의 음악들을 모아서 편곡해 연주한다. 특히 피아졸라의 누에보 탱고 음악 세계와 20세기 최고의 탱고 작곡가 ‘카를로스 가르델’의 곡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한국의 유일한 ‘반도네온’ 악기 연주자인 고상지 씨가 대중에게 익숙한 탱고의 슬픔과 웃음을 전해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문예회관 관계자에 따르면 “탱고 공연은 각 연주자의 신바로크 스타일, 독특하고 예측할 수 없는 루바토 기법의 탱고를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멤버들로 구성된 ‘파고엘 탱고’는 그 해 12월 드맹아트홀에서 첫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연주회와 봉사활동을 통해 남미음악과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피아졸라’ 음악을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일시: 12월 6일(화) 7:30
‧장소: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문의: 062-613-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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