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풍성한 어린이 뮤지컬 ‘리틀캣’이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2, 23일 이틀간 공연한다. 어린이 공연 문화가 부족한 현실에서 고양이를 소재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구성해 어린이 문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작품은 고양이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과거와 미래의 간접 경험을 선사해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기획했다.
무대 연출, 의상, 볼거리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것도 공연의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고양이 얼굴의 분장과 독특하고 아름다운 고양이 의상, 그리고 고양이 연기와 춤도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다. 총 11곡의 신나는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공연 중에 펼치는 난타, 마술, 버블, 비보이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색적이다.
뮤지컬 내용은 이렇다. 고양이들이 행복의 도시 ‘캣츠타운’으로 가기 위해 모여든다. 하지만단 한 마리의 고양이만이 캣츠타운으로 갈 수 있는 행운의 목걸이를 가질 수 있다. 고양이들은 장기자랑으로 우수 고양이를 뽑기로 결정했는데 주인공 ‘타카’는 혼자 마음을 열지 못하고 외톨이로 있다가 악당 고양이의 꾐에 넘어가게 되는데…. 과연 ‘타카’는 ‘캣츠타운’에 갈 수 있을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주는 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좋겠다.
일시: 11월 22일(화) 10:50 13;00 19:00, 23일(수) 10:50 13:00 19:00
장소: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관람료: 전석 2만원
문의: 1688-3820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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