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발은 발바닥의 내측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진 발을 말한다. 평발은 두 종류로 나눌 수가 있다. 서있을 때 즉 체중 부하가 걸릴 때만 발바닥이 편평해지는 유연성 평발과 체중 부하와 관계없이 편평한 강직성 평발이 있다. 유연성 평발은 앉아 있거나 눕게되면 정상적인 발 모양을 보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발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 가설이 존재한다.
평발로 인한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다. 발 안쪽의 아치가 소실되고 발 뒤꿈치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신발도 안쪽이 주로 닳게 되고,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전체적으로 쉽게 피료하고 아프고, 종아리부위가 당기는 증상을 느낄 수가 있다. 대개 서있거나 걸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앉거나 누워서 쉬면 증상이 호전된다. 또한 발목이 안쪽으로 무너지게 되어 발목을 자주 삐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평발로 인해서 양쪽 발목의 높이가 차이가 나게 되면 무릎 높이도 차이가 나게 되고, 골반도 틀어지면서 척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자세가 안 좋은 학생들은 발을 보면 대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리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발목, 무릎, 골반, 척추 등에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다. 특히 겨울에 여자들이 어그부츠를 많이 신는데 뒤에서 볼 때 부츠의 안쪽이 무너지는 현상이 보이면 평발로 보아도 무방한 경우가 많다. 최근 미국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발이 있는 경우 노인이 되었을 때 평발이 아닌 사람보다 무릎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30%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다. 평발이 되면 무릎 연골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평발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을 촉진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평발이 되면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휘어지면서 체중이 발목관절의 바깥쪽으로 쏠리게 되어 관절의 평발은 대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있을 때, 평발 변형이 심해서 발 안쪽에 굳은 살이 있을 때, 발을 자주 삐는 증상이 있을 때, 골반 및 척추에 문제를 야기할 때는 치료가 필요 할 수도 있다.
평발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가 있다.
보존적 치료는 신발안에 아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특수 깔창을 만들어서 착용하는 것이다.
발바닥의 아치를 높이고 발의 안쪽을 좀 더 높게 만들어서 발목의 바깥쪽으로 가는 하중을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깔창으로 평발로 인한 증상 완화와 골반 및 척추가 틀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그리고 특수깔창을 착용하면서 근력 강화 운동 및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 운동등을 시행 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자세가 나빠서 병원에 와서 평발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체형교정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평발 및 체형교정 목적으로 특수깔창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춘기 이후에 장기간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변형이 심해서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운 경우, 다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발목에 관절염이 있더라도 연골의 일부만 손상된 경우에는 평발만 교정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관절연골이 많이 손상된 경우에는 발목을 고정하거나 인공관절을 해야한다. 따라서 초기에 진단을 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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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 가설이 존재한다.
평발로 인한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다. 발 안쪽의 아치가 소실되고 발 뒤꿈치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신발도 안쪽이 주로 닳게 되고,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전체적으로 쉽게 피료하고 아프고, 종아리부위가 당기는 증상을 느낄 수가 있다. 대개 서있거나 걸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앉거나 누워서 쉬면 증상이 호전된다. 또한 발목이 안쪽으로 무너지게 되어 발목을 자주 삐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평발로 인해서 양쪽 발목의 높이가 차이가 나게 되면 무릎 높이도 차이가 나게 되고, 골반도 틀어지면서 척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자세가 안 좋은 학생들은 발을 보면 대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리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발목, 무릎, 골반, 척추 등에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다. 특히 겨울에 여자들이 어그부츠를 많이 신는데 뒤에서 볼 때 부츠의 안쪽이 무너지는 현상이 보이면 평발로 보아도 무방한 경우가 많다. 최근 미국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발이 있는 경우 노인이 되었을 때 평발이 아닌 사람보다 무릎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30%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다. 평발이 되면 무릎 연골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평발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을 촉진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평발이 되면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휘어지면서 체중이 발목관절의 바깥쪽으로 쏠리게 되어 관절의 평발은 대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있을 때, 평발 변형이 심해서 발 안쪽에 굳은 살이 있을 때, 발을 자주 삐는 증상이 있을 때, 골반 및 척추에 문제를 야기할 때는 치료가 필요 할 수도 있다.
평발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가 있다.
보존적 치료는 신발안에 아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특수 깔창을 만들어서 착용하는 것이다.
발바닥의 아치를 높이고 발의 안쪽을 좀 더 높게 만들어서 발목의 바깥쪽으로 가는 하중을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깔창으로 평발로 인한 증상 완화와 골반 및 척추가 틀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그리고 특수깔창을 착용하면서 근력 강화 운동 및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 운동등을 시행 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자세가 나빠서 병원에 와서 평발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체형교정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평발 및 체형교정 목적으로 특수깔창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춘기 이후에 장기간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변형이 심해서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운 경우, 다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발목에 관절염이 있더라도 연골의 일부만 손상된 경우에는 평발만 교정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관절연골이 많이 손상된 경우에는 발목을 고정하거나 인공관절을 해야한다. 따라서 초기에 진단을 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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