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과 한진철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이 지난 24일 안양시청에서 특성화고 지정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와 안양여상 측은 안양여상이 특성화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교육발전을 위한 자료교환과 공유, 우수 직업인재발굴육성 지원,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발전 위한 교육, 문화 창출협력 증진 등의 분야에서 손을 맞잡았다. 특성화고는 특정분야 인재 및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로 특성화고로 지정될 경우 경기도교육청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취업관련 분야 시설과 기자재 예산지원을 받게 되며 졸업생들은 취업에 유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특성화고 학생들의 대기업 취업에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산·학·관 연석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올해 경기글로벌통상고, 안양공고, 평촌정보산업고, 근명여자정보고 등 4개교와 협약체결을 통해 특성화고 지정을 이뤄냄으로써 현재 안양에는 2008년 지정됐던 평촌공고를 포함해 5개 특성화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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