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쌀쌀해진 어느 날, 40대 후반의 여성이 찾아와 머리가 갑갑하고, 식사 후에는 속이 더부룩 하다고 호소하였다. 평소 식습관을 물어보니,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보통식, 저녁은 가능한 소식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고기는 주로 아침에 먹는 편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고혈압에 고지혈증, 둘째 딸아이는 비만이라 걱정이 된다고 했다.
이런 경우 효소단식을 권한다. 5일 동안의 효소단식은 그동안 한 번도 쉬지 못했던 소화 장기에 휴식을 주면서, 효소공급을 통해 낡은 세포, 병든 세포를 복구해준다. 뿐만 아니라 몸속에 남아있는 숙변을 배출해주고 체지방위주의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 보통 5일 동안의 효소단식과 5일 동안 죽을 먹는 보식을 통하여 몸의 노폐물이 배출되면 몸의 질환이 완화되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 후부터는 아침식사를 효소로 대신하고 점심, 저녁 2끼 식으로 생활하기를 권 한다 이렇게 되면 매일 17시간 이상의 반 단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침을 효소로 바꾸어 실천하는 효소 반 단식 프로그램은 꾸준히만 한다면 내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81가지 키토산산야초 효소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가 풍부하여 몸에 필요한 영양소 보충에 도움이 되고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신체의 에너지가 배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노폐물 배출이 극대화된다.
먼저 소화기능이 좋아지는 것을 시작으로 두통, 만성피로, 비염, 아토피등 알레르기 질환이 개선 될 뿐 만 아니라 3개월 이상 꾸준히 하게 되면 체지방위주로 3킬로 이상 빠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류마티스와 같은 자가 면역 질환들도 몸의 독소와 깊은 관계가 있어 효소 반 단식을 통해 독소배출이 잘되면 통증이 줄어들게 된다.
아침반단식을 시작하고 열흘 정도 지나 건강강의에 참석한 그녀는 얼굴이 맑아지고 많이 편해 보였다. 무엇보다 항상 더 부룩 했던 속이 편해진 게 제일 좋다는 그녀는 아이들은 아직 함께하지 못하지만 점차 아침식사 양을 줄이면서 효소를 복용하고 있고 다음 주부터는 죽으로 바꾸려한다고 했다. 그리고 겨울방학에 온 가족이 효소단식 하는 것을 계기로 아침을 효소로 대신하고 더불어 함께 찾아올 여유를 꿈꾸고 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건강지킴이 변혜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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