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가 트로트보다 쉽다?

방송인 오영실이 들려주는 ‘재즈 편하게 듣는 법’

지역내일 2011-11-28
재즈는 어느새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다가왔다. 방송에서, 광고에서 귀에 익숙한 선율이 들린다. 하지만 편하게 즐기기는 멈칫한 것이 재즈는 어렵다는 고정관념 때문. 이런 선입견을 없애고 재즈를 쉽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찾아온다.
12월 3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방송인 오영실의 트로트보다 쉬운 재즈’는 친근한 이미지의 방송인 오영실의 맛깔 나는 진행으로 재즈에 쉽게 접근하도록 돕는다. 1부에서는 ''Fly to the Moon'' ''Let it Be'' ''My funny Valentine'' 등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친근한 곡을 관객 눈높이에 맞게 연주하고 2부에서는 초대 손님과 함께 재즈의 진수를 물론, 트로트를 재즈로 편곡하여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영실의 앵콜곡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처음 재즈를 접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로도 적합하다.
문의 :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041-534-2634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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