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빌더수학전문학원이 더비전수학전문학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더비전수학전문학원 박미애 원장은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목5동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박미애 원장은 상담의 첫 시작을 학생들의 수학공부 습관부터 체크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다른 아이는 어디까지 선행했다더라’, ‘어디 학원은 속성반으로 6개월 안에 어느 과정까지 진도를 나간다 하더라’는 ‘카더라’ 통신에 휘둘려 선행학습에 투자하고 있을 때, 당장 수학점수 1점을 올리는 것보다 1년 후 아이의 모습, 5년 후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며 희망과 꿈을 제시하는 더비전수학전문학원. 아이들의 습관을 잡고 바른 인생을 그려보는 것이 공부보다 먼저라고 주장하는 박미애 원장을 만나보자.
넌 수학만 배우니? 난 비전까지 꿈꿔
더비전수학전문학원의 수학공부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박미애 원장의 경력부터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박미애 원장은 목동에서 특목고 입시에 꽤나 유명하다고 하는 모 학원에서 국제중 입시를 맡아 가르치면서 ‘점수 꽤나 올려주는 강사’로 이름이 나 있었다. 해마다 국제중을 비롯한 특목고에 수많은 아이들을 입학시키고 내신 1등급을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점수를 올려주는 역할을 정말 열정적으로 하는 강사였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가르치니 아이들의 성적은 당연히 올랐고 자신들이 목적하는 아니 부모들의 목표인 특목고에 입학은 하더라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입학하고 나서부터다.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은 서울대에 입학만 하면 그 다음 목표가 없다는 것이다. 당연 특목고에 입학하고 그 다음은 서울대, 그 다음은….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없이 그저 목표만 놓고 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이런 생활을 5년 넘게 반복하다보니 ‘이것이 정말 아이들을 위한 것일까’라는 의문이 생겼고 과감하게 박 원장은 학원생활을 접기로 결정했다.
그 때 당시 한 엄마가 자신의 아이 둘을 믿고 맡기며 양육을 부탁했고 박 원장은 이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공부습관부터 잡아나갔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아이가 10명으로 늘었고 두 달 만에 20명으로 아이들이 불어났다. 수학을 가르치면서 동기부여를 한 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1년을 함께 보낸 아이들은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가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찾아가게 되더라는 것이다. 박 원장은 ‘바로 이거구나’를 깨닫게 되었고 더빌더수학학원의 문을 열게 되었다. “아이들 삶 자체를 변화시키려면 객관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해줄 부모 외에 조언자 즉 멘토가 필요하다”고 박 원장은 생각한다. 그리고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를 오픈하게 되었다.
부모 외에 조언자, 멘토가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수학이라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보다 아이들이 1년 후의 모습, 5년 후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며 희망과 꿈을 가지게 만들고 싶다는 박 원장. ‘꿈이 있는 아이’가 공부를 하는 모습을 지켜본 결과다. 예전에는 부모가 희망해서 특목고를 가려고 했던 아이들도 자신의 미래가 그려지니 자신의 꿈으로 변해 더 열심히 공부하더라는 것. 더불어 박 원장은 자신도 아이들과 똑같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닮고 싶어 하는 롤 모델을 주변에서 찾기가 힘들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롤 모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아름다운 교육그룹을 만들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수학이라는 교육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을 정치, 경제, 과학, 문화? 예술, 언론, 가정, 교육, 교계 등 8가지 영역의 리더를 키워야 되겠다는 꿈이 생긴 박 원장. 학원을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박 원장이 10대에 받았던 상처가 치유되는 경험까지 하게 되었다. “내가 아이들의 롤 모델이 되자. 점수 1~2점 올려주는 강사가 아니라 10~20년 후 아이 앞에 당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겠구나”는 결심한 박 원장은 큰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발돋움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더비전수학학원에서 시작하고 있다.
박 원장의 수업을 들어보면 판서 수업은 최대한 줄이고 각자 맞춤별, 수준별 수업을 한다. 아이마다 같은 진도를 공부하고 있어도 부족한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이른바 ‘질문식 코칭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비전수학전문학원은 주 3회 3시간30분씩(초등 2시간30분) 수업을 한다. 2시간 반은 수업을 하고 나머지 한 시간은 아이가 잘 모르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한다.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모르는 부분을 파악하고 이 부분을 메워가는 시간이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그날 배운 공부를 100% 소화하고 돌아간다.
“중등은 고등 3년 공부를 견딜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 소개하는 박 원장, “고등학교 과정에서 비상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지속성, 성실성, 견고한 심지를 만드는 것이 중등과정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작게는 공부로 자기와의 싸움을 경험할 수 있어야 된다”고 귀띔한다.
도움말:더비전수학전문학원 박미애 원장
문의:070-4231-5015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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