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금호동에 엄마와 자녀가 장남감과 책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사랑방 공간인 ‘소꿉놀이 장난감 도서관(관장 김태진)’이 지난달 22일 개관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꿉놀이 장난감 도서관은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등 사회단체들이 광주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금호동 시영아파트 상가에 개관했다. 이곳에는 400여개의 다양한 장남감과 놀이시설, 대화방, 수유실을 갖추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사업 뿐만 아니라 자연체험 및 생태기행, 종이접기, 그림책 읽어주기, 엄마학교, 어린이 먹거리 교육 등 다양한 보육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1년 3만원(기초수습자, 장애아동, 한부모가정, 다문화, 차상위 50% 감면)의 회비를 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062-385-7789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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