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용하여 싫증이 나거나 유행에 맞지 않아 소파를 교체하고 싶어도 소파가격이 만만치 않아 새로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소파는 골격이 손상되지 않고 튼튼하다면 경제적으로나 실용적인 면에서 새것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 유행 감각에 뒤떨어지는 커버만을 교체해주면 경제적인 면과 새로운 감각을 살려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파 제작 천갈이전문업체 ‘대신소파’ 길홍구 대표는 소파가 오래되거나 유행에 어울리지 않아 천갈이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소파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것도 소파 천갈이의 장점이라고 전한다. 또한 등받이 쿠션이나 방석 팔걸이 부분을 세탁할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지퍼로 교환하거나, 때가 많이 타는 부분만 별도의 진한색상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고.
소파천갈이를 할 때는 믿고 맏길 수 있는지 업체를 방문하여 확인하고 의뢰해야 한다고 길홍구 사장은 말한다. 또한 가정용, 병원용, 사무실용 등 소파의 사용용도에 따라 재료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수입 천으로 교체하는 경우도 많은데, 수입 천은 재료원가가 다소 비싸긴 하지만 신제품보다 저렴하며 취향과 색상을 지정하기 때문에 개성있는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고 한다.
소파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소파를 포개어 놓으면 스펀지와 쿠션이 죽으므로 장기간 보관 시에는 옆으로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비닐로 싸거나 밀폐된 공간은 통기성이 낮으므로 곰팡이가 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한다.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도움말 : 대신소파
문의:031-91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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