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더하는 기차여행
지역내일
2011-11-20
천안성정복지관(관장 박석란)은 지난 12일 (토)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의 지원을 받아 가족나들이의 기회가 부족한 한부모가정 9세대 24명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생활형편과 시간적 여유 부족 등으로 가족 간 여행의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한부모가정의 아동 및 가족들은 생애 처음 KTX를 타고 부산/외도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가족들은 가거대교를 경유하여 해금강 유람선 관광, 외도 해상농원 관람 및 자갈치 시장 관람을 하며 가족 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부모가정의 한 어머니는 “딸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이 정말 즐거웠고 우리 딸이 나중에 할머니가 되어서도 오늘 엄마와 함께한 생애 첫 번째 여행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에 더욱 힘이 나며 앞으로도 우리 딸을 잘 키워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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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편과 시간적 여유 부족 등으로 가족 간 여행의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한부모가정의 아동 및 가족들은 생애 처음 KTX를 타고 부산/외도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가족들은 가거대교를 경유하여 해금강 유람선 관광, 외도 해상농원 관람 및 자갈치 시장 관람을 하며 가족 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부모가정의 한 어머니는 “딸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이 정말 즐거웠고 우리 딸이 나중에 할머니가 되어서도 오늘 엄마와 함께한 생애 첫 번째 여행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에 더욱 힘이 나며 앞으로도 우리 딸을 잘 키워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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