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수학, 지겨운 수학은 가라∼”
창의수학교육연구소(chammath.kr), 오는 12월3일(토) 학부모강좌
창의력이나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면 누구나 가능
왜 아이들은 수학을 싫어할까?
문제풀이 반복 줄이고, 창의력 수학프로그램 필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조사에 의하면‘공부를 잘하려면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한국이 72.6%로 프랑스(1%), 일본(0.9%), 영국(0.8%)보다 월등히 높다. 하지만‘수업시간에 배우는 학습 내용을 잘 이해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일본(41.7%), 프랑스(34%), 영국(32.3%)에 이어 19.9%로 가장 낮았다.
이것은 왜일까? 정답은 교사 주도의 일방적인 설명식 수업때문. 당연히 그 효과도 없음을 나타낸다.
또한‘학교 공부가 재미있다’고 응답한 아동도 18.3%로 한국이 가장 저조했다.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은 못해서 힘들고, 잘하는 아이들은 학원에서 풀어본 뻔히 알고 있는 수학 문제(엄밀히 말하면 우수아들에게는 problem이 아니라 exercise이다)를 학교에서 반복해서 풀다보니 집중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
선행학습이 충분한 아이들은 학교 수학시간에 공부를 하려고 수학책을 펼치니 학원에서 지겹도록 풀어본 뻔히 알고 있는 문제이어서 우선 하품부터 나온다. 뻔히 알고 있는 연습 문제를 풀라고 하면 재미는커녕 지겹기만 한 원리다.
우수아 창의수학 저자인 창의수학교육연구소 한기완 박사는“학원과 학교에서의 문제 풀이의 반복이 그들이 잠재적으로 갖고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수학적 사고력(창의력)을 둔화시키는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다”며,“그래서 교과서 수준보다 높은 심화 문제해결을 자기 스스로 수학적 사고력(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초등 방과 후 학교 우수아를 위한 창의수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수아 창의수학의 강사교육에는 창의력과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뿐 아니라,
방과후 학교나 홈스쿨 등의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
왜 1%의 학생들만이 영재교육을 받아야 하나?
준영재를 위한 프로그램 ‘우수아 창의 수학(Cham Math)’
빌 게이츠와 같은 특별한 역할을 할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서 선진국들은 막대한 국가 예산을 영재 교육에 쏟아 붇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한 박사는“초등학생의 경우 미국이나 영국처럼 상위 10%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영재 교육의 수혜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1%의 영재교육용 수학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면 일반 학교의 우수아들에게 아주 효율적으로 수학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점 때문에 만들어진‘우수아 창의 수학(Cham Math)’교재는 상위 10%의 학생들의 영재성과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준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및 수도권 백여 개 학교에서 방과 후 교육 및 영재반 수업교재로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다. 홈스쿨이나 공부방 교재로도 인기높다.
창의수학연구소 학부모 강좌
강좌 후 방과후 학교강사로도 활동 가능해
드디어 부산에 우수아 창의수학이 첫발을 내디뎠다.
한 박사는“준영재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킬 프로그램으로 서울 수도권에 인증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부산에서도 우수아 창의수학 교수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학부모강좌 및 강사교육을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라 말한다.
창의수학교육연구소(chammath.kr)에서는 수도권에서 이미 활성화된 강사 교육을 지방으로 확대하여, 오는 12월 3일(토) 부산여자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학부모강좌를 실시키로 했다. 강좌 수료후에는 방과후 강사나 공부방 수업프로그램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강좌는 한기완 수학교육학 박사(우수아 창의수학 저자, 경인교대 수학교육과 겸임교수)에 의해 진행된다. 우수아 창의수학으로 방과 후 학교나 홈스쿨 등의 활동을 하고자하는 이들이나,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재대 포함 1만원의 참가비면 된다.
참가문의 : 010-3281-7957, 031)287-444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