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오상고(교장 기승권) 다사리풍물단이 지난 6일~9일까지 여수시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및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북도 대표팀으로 출전해 무을풍물을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
오상고 다사리풍물단은 지난해 제18회 경상북도 풍물경연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등 도내 청소년풍물단 중 독보적인 기량을 가진 팀. 오상고 다사리풍물단은 무을풍물의 전수를 위해 구미문화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학교 측의 지도로 우수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양주백석고의 양주들노래가 대상(대통령상)을,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웃다리농악이 공동으로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충북 충북공고 청주신총풍장과 경남 신반정보고 고성오광대가 은상(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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