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에서 만든 ‘이사베이 드 파리’

“김태희가 입은 옷 나도 입어볼까?”

지역내일 2011-11-11

 


대리점 유통망의 대표주자인 신원이 론칭한 ‘이사베이 드 파리’ 광주상무점이 오픈했다. ‘이사베이 드 파리’는 김태희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세련되고 어려보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고객 타깃은 29세이지만 30~50대를 아우르는 패션 감각을 제안하고 있다. ‘이사베이 드 파리’ 광주상무점 김미선 대표는 “최근 20~30대 같은 젊은 체형의 중장년층이 늘어나면서 주고객층 기준이 사라지는 추세”라면서 “이사베이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편한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 실용적인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캐주얼과 스포츠 접목한 ‘비즈포터 캐주얼’
‘비즈포터’는 비즈니스와 스포티의 결합어로 이사베이가 만든 패션트랜드 신조어다. 콘셉트에 맞게 도시적인 감성의 비즈니스 의류와 활동성이 용이한 캐주얼을 결합해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브랜드다. 상품구성도 단품캐주얼이 50%, 정장 의류가 20%, 스포츠 캐주얼이 30%를 차지하는 등 연간 1100가지 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가격 거품도 확 뺐다. 신원은 중저가 브랜드로 다양한 여성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사베이는 김태희라는 유명모델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워 젊고 아름다움 이미지로 다가가 다양한 연령층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실용적인 패션 감각에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의류의 90%이상 스판 소재를 사용, 체형을 보완한 활동성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평상복은 물론 외출복으로도 손색없게 디자인했다.


광주 중심가의 패션, 이사베이가 책임진다
상무지구는 오피스 사무실이 밀집돼 전문직 여성들이 많다. 또한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옷을 구매하려는 수요층도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상무지구에 보세 옷 가게가 즐비하다.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가 없어 가격도 투명하지 않고 사이즈도 애매하고 A/S도 불편하다. 인근에 대형 아울렛이 있다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이런 시장을 감안할 때 이사베이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중저가로 구입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사베이 광주상무점은 가을, 겨울 신상품 전제품을 50~30% 인하하는 행사도 하고 있어 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오픈기념 행사로 멤버십에 가입하면 ‘크린손 홈세트3호’를, 10만원 이상 구매시는 ‘각티슈’를, 20만원 이상 구매시는 ‘스피드쿡’을 증정하고 있다. 
문의: 062-374-6661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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