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4일(화)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에서는 2012년도 구강악안면외과 수련병원 지정을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대치협)의 심사가 진행되었다. 구강악안면외과 수련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 교육을 위한 전문병원으로 전국적으로 치과대학부속병원을 제외하고는 소수의 치과병원만이 레지던트 교육자격을 부여받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는 치과분야에서 얼굴과 턱부위의 외과적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과목으로 양악수술을 비롯하여, 다량의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시술, 매복된 사랑니 발치, 얼굴뼈 외상 및 골절 치료, 구강암 치료 등을 담당하는 치과의 전문분야이다.
리빙웰치과병원은 2005년부터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6년간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치과진료 영역에서 보다 전문적인 외과시술을 위한 진료내용과 이를 뒷받침할 첨단 치과진료 장비를 확보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레지던트 교육과 연구활동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경희대 치과병원, 한양대의과병원, 대림성모병원 등 국내 치과대학과 병원을 비롯해, 2006년 독일 본대학을 시작으로, 2007년 5월 일본 구루메대학, 2007년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등의 국외 치과대학 혹은 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매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으며, 특히 임플란트 혹은 구강악안면 수술영역에서의 연구결과를, 관련 학회에 발표하여 우수한 연구발표로 선정되어 시상을 받거나 외국의 영향력 있는 학술잡지에 등재되는 사례도 다수이다.
이날 심사는 치과대학의 교수 2명외에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레지던트 수련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병원설비 및 보유장비 그리고 실제 의료수준을 오전부터 시작하여 오후 늦은 시간까지 까다롭게 평가하였다. 이날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인 심사를 통하여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리며, 수련병원으로서 신뢰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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