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까지 아시아문화마루 ... 단편애니메이션 상영
몽골 암각화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워크숍과 전시회 등이 서울,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아시아 암각화의 문화적 가치발굴과 콘텐츠 자원화 사업’의 결과를 총망라하는 ‘아시아 암각화의 가치 발굴 워크숍’과 ‘암각화 다큐 및 영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갖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우선 지난 26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열릴 ''아시아 암각화의 가치 발굴 워크숍''이 기조발제와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발제는 ''몽골 암각화와 유목민의 미학''이라는 제목으로 출램슈렝 교수(몽골국립사범대 문학과)가 맡았다. 주제 발표는 ''암각화 사업''의 책임연구원인 김호석 박사가 북방 아시아인의 삶과 사유체계, 조형예술의 전개양상을 살폈다.
암각화 조사·수집에서부터 디지털 아카이빙 하는 방안을 점검해보는 차원에서 임세권 교수(안동대 사학과)가 ''몽골 암각화 조사와 디지털 자원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암각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스토리텔링 할 것인가를 김형수 작가가 ''가장 오래된 스토리뱅크로써의 암각화''라는 내용으로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유동환 교수(안동대 문화산업전문대)가 ''아카이브 기반 암각화 자원의 콘텐츠 자원화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전시는 ''바위가 기억하는 삶과 역사''라는 타이틀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6일까지 광주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현지조사를 통해 확보한 암각화 탁본과 고화질 사진 3D 정밀 스캔 및 이를 활용해 제작한 암각화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현지조사 과정을 담은 다큐, 암각화 이미지를 활용한 단편애니메이션 상영, 흥미로운 몽골의 구전 설화를 만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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