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공부방법과 전략적 학습계획을 짜서 자기만의 공부노하우를 가져야 합니다.
둘째, 공부의 기본은 예습, 수업에 집중, 복습이 제대로 갖추어져야 합니다.
셋째, 스스로 공부하는 객관적인 공부시간을 확보하여 자신의 노하우를 찾고 공부의 속도를 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공부 방법을 몸에 체화시키고 또한 전략적
학습계획으로 공부의 매뉴얼화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부터 자세하게 그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싶다면 공부의 기본기를 다져라! k양 사례②
지난 번에 얘기 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말씀드립니다. 중학교시기엔 지식을 구조화하고 체계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권의 노트에 완전학습의 기본이 되는 예습, 수업 집중, 복습이라는 테마는 반드시 한 장의 노트 안에 들어있어야 합니다.
지난번에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성적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았던 중학교 2학년 k양이 마침내 예습, 수업에 집중, 복습하는 힘을 기르게 된 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요약하면 교과서를 읽을 때는 첫 번째에는 목차와 학습목표를
고려하면서 흐름 파악위주로 읽어 내려가고, 두 번째에는 생소한 용어나 단어에 주의하면서 주요 내용에 밑줄을 그어 가며 읽고, 세 번째에는 생소한 용어나 단어의 의미를 찾아 해결하고 해결되지 않을 경우 질문거리로 따로 표시하면서 예습노트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키워진 것입니다. k양은 이렇게 예습을 하고 수업을 멍때리지 않고 제대로 들으니 공부에 자신감이 팍팍 생겼습니다. k양은 이렇게 예습을 하고 수업을 멍때리지 않고 제대로 들으니 공부에 자신감이 팍팍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는데도 시험지에 비가 내린다면 자신감은 뚝뚝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험을 어떻게 대비할것인가 고민해야 합니다. k양은 복습을 위해서 채워진 예습노트와 주요 포인트를 보면서 수업을 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여기서 이해 정리할 것들을 확실히 하고, 필수 암기사항을 기억한 후 문제집 풀이에 들어가면 됩니다. 문제풀이 전 반드시 이런 식의 개념정리가 필요합니다. 학원에서 과제로 내준 문제풀이를 기계적으로 풀어가던 경우라면 특히나 이러한 과정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다 풀어낸 다음은 채점을 하면서 해설지를 활용한 오답정리를 해야 합니다. 이 때 틀린 문제는 예습노트와 주요 포인트에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강조해야 하며, 기록되어 있지 않다면 반드시 중요한 정리 란에 해설지에서 핵심을 뽑아내 요약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 정답이라고 확신했던 문제나 헷갈렸던 문제 반드시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너무 쉬운 문제나 전혀 몰랐던 문제는 오답노트 보다는 단권화한노트에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시간활용이 가능해 집니다. 너무 쉬운 문제의 경우 오답노트를 만들면서 약점 분석이 된다기보다는 시간낭비가 될 가능성이 많고, 전혀 몰랐던 문제는 오답노트를 통해 복습하기 보다는 처음부터 개념을 다시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답노트로 가야할 문제들은 틀린 문제를 요약하고, 오답으로 고른 것(혹은 쓴 것)과 정답인 보기(혹은 정답)을 각각 다른 색깔 펜으로 구분해서 기록하고, 오답과 정답 밑에 각각 그것을 쓴 이유와 정답이 되는 이유를 적습니다.
이렇게 공부의 기본을 훈련하다보면 스스로 공부했다는 성취감이 생기고 오답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쑥쑥올라갑니다. 공부의 기본기가 잡히면 공부의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예습노트로 기본기를 키우고 오답노트로 시험을 대비하여 성취감과 자심감을 가지게 되었다면 다음 단계로 전략적 학습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 이 전략적 학습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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