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립과천과학과,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일대에 흉물로 속아있던 고압 송전탑이 사라진다.
과천시는 과천동 국립과천과학관 일대 곳곳에 세워져 있는 송전탑 및 송전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2012년 1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예산 75억 원, 한국전력공사 75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들여 1년 여 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한국마사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협하고 주위 경관을 해쳤던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모두 땅속으로 옮겨 설치하게 된다.
지중화 공사는 문원동에서 상아벌지하차도로 이어지는 구간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서초보금자리지구 경계선 부근에 위치한 천지식물원을 잇는 구간 등 2개구간, 총 3㎞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3년쯤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일대를 둘러싼 10개의 송전탑과 이을 잇는 송전선로가 모두 지하로 매설돼 지상에서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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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과천동 국립과천과학관 일대 곳곳에 세워져 있는 송전탑 및 송전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2012년 1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예산 75억 원, 한국전력공사 75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들여 1년 여 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한국마사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협하고 주위 경관을 해쳤던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모두 땅속으로 옮겨 설치하게 된다.
지중화 공사는 문원동에서 상아벌지하차도로 이어지는 구간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서초보금자리지구 경계선 부근에 위치한 천지식물원을 잇는 구간 등 2개구간, 총 3㎞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3년쯤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일대를 둘러싼 10개의 송전탑과 이을 잇는 송전선로가 모두 지하로 매설돼 지상에서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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