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 황재연 학생 개천절 경축행사서 애국가 불러

지역내일 2011-10-25
큰 무대 가슴 떨렸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

 10월 3일(월)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4343주년 개천절 경축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고양 한내초(서창현 교장) 5학년 황재연 학생이 어린이 대표로 선발돼 애국가를 불렀다. 
 황재연 학생은 평소 동요 부르기를 좋아해 대한민국 역사와 밝은 미래를 노래하는 역사 어린이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해 왔다. 황재연 학생은 “행사 무대에서 애국가를 부르기 위해 2달 전부터 연습했는데 쉬울 것 같으면서도 음이 높고 노래 박자가 슬퍼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맹연습을 했지만 생방송으로 진행된 큰 무대라 많이 떨렸다”고 전했다. 
 또한 “그러나 넓은 무대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래의 꿈이 아나운서라는 황재연 학생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신의 꿈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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