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라면 매년 이맘때쯤 교육기관 선정을 놓고 고민이 시작된다. 대부분의 영어유치부들이 빠르면 10월초부터 원아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기관을 찾으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발품을 팔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 특히 글로벌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인지하면서도 자유로운 영어유치부의 교육이 혹시나 학교생활의 부적응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고민하는 부모들도 있어 교육기관 선정에 따른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산동 이마트 옆 진보빌딩 3·4층(총200평)에 위치한 밤비니 교육센터.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인성까지 아우르는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아울러 국내 영재교육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한국영재교육학술원(KAGE)와 밤비니가 공동 개발한 인지발달프로그램인 CDP를 2012년부터 시행할 계획으로 다시 한번 학부모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영어는 기본, 전인교육도 함께 하는 통합교육프로그램
밤비니의 영어교육이 다른 교육원과 차별성을 갖는 이유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단계별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자연스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20여 년 영어교육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학습이 아닌 생활 속 놀이와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능숙한 영어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실제로 밤비니에서 만난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영어로 표현하며 수업을 즐기고 있었다. 함박웃음을 머금은 아이들과 이를 이끌어 가는 교사의 모습은 자연스레 하나로 어우러지고,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모습에선 진지함이 엿보인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바 있는 마리아 몬테소리 교육법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구성, 몬테소리 교육과 영어교육을 동시에 모국어처럼 습득하게 하는 통합적 영어교육 프로그램 O to Child와 E&Me를 실시하고, 음악, 미술, 체육, 인성교육까지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교재와 교수법으로 유아 영어교육의 명실상부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안양 밤비니의 이재인 원장은 "연령에 맞는 발달단계를 고려하지 않는 영어교육은 오히려 언어스트레스를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밤비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 전문가가 아동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적 유아교육프로그램으로 일찌감치 명성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 밤비니 교육센터는 교육환경부터 남다르다. 1명의 교사가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 것과 달리 각 과목마다 담당교사가 따로 있고, 아이들이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한다. 또 영어권 국가의 4년제 대학졸업 이상의 지적 소양을 갖춘 외국인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교육을 맡는다. 원어민 교사들은 대학전공과 연관된 수학, 과학, 체육, 음악 등의 과목을 유아교육과 연계해 다양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인성교육을 포함한 전인교육은한국인 교사가 진행한다고.
영재교육의 선두주자 KAGE의 인지발달프로그램 CDP 실시예정
안양 밤비니 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국내 영재교육의 선두자라라 할 수 있는 한국영재교육학술원(KAGE)과 공동 개발한 인지발달프로그램인 CDP를 실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재인 원장은 "인지발달프로그램 CDP는 도서를 이용한 주제중심의 교육으로 language, critical thinking, math, science의 영역별 인지발달 교육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며 "하나의 주제를 통해 언어와 사고력을 키우고 과학적 분석능력, 문제해결력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7세 아동에 대해 ''놀이교육과정''을 전면 도입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러한 교과부의 발표는 인지발달을 강조한 것으로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해당되는 사항이며 영어유치부는 예외일 수 있다.
하지만 안양 밤비니가 내년부터 실시하게 될 인지발달프로그램 CDP는 교과부가 제시한 놀이교육과정을 뛰어넘어 문제해결력까지 키워주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4∼5세 과정은 CDP-K, 6∼7세 과정은 CDP-E를 적용한다. CDP-K와 CDP-E는 수업이 한국말과 영어로 진행되는 점이 다를 뿐 프로그램의 진행과 내용은 일치한다고. 이 원장은 "우리말 능력이 서툰 4∼5세 유아들의 경우 무조건적인 영어사용이 언어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CDP-K수업에서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어렵게 해 창의적 사고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한국말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밤비니 교육센터는 CDP 실시로 책을 통한 주제중심의 수업으로 언어 사고력은 물론 수학과 과학분야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나의 책을 통해 기본개념을 익히고 어휘를 확장하고, 또래집단과의 생각교환을 통해 사고력 증대를 꾀한다. 또 다양한 주제 가운데 수학과 과학 영역의 개념을 따로 학습할 수 있어 과학적 분석능력은 물론 창의력, 문제해결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된다.
한편 안양 밤비니 교육센터는 오는 10월 15일 2012학년도 원아모집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새로 도입될 KAGE의 CDP에 관한 설명과 함께 밤비니의 통합교육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 참석자에 한해서는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며 설명회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안양 밤비니 교육센터 031-476-0579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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