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경 선생님
귀큰여우창작소
일산원 : 912-9790
교하원 : 939-9790
운정원 : 941-4484
금릉원 : 945-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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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수학, 영어같은 주요과목만을 걱정하고 준비시키지만, 정작 학교에서는 미술을 활용한 과제가 많아 당황하곤 한다. 이렇게 학교에서도 미술과제가 자주 주어지는 이유는, 초등교육 교과의 목표가 창의력 향상과 상상력 배양에 있어서고,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장 적합한 과목이 바로 미술이기 때문이다.
미술은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매체이며, 자신의 감정이 그대로 표현되고, 표현된 것을 통해 감정파악이 용이해진 아이들은 스스로의 감정, 개념, 상상을 미술을 통해 시각적, 공간적, 조형적으로 표현한다. 언어사용에 한계가 있는 아이들에게 더욱 명백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미술인 것이다.
이렇게 자유로워야하는 미술활동을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경쟁수단으로 만들면 안된다.
실제로 예전과는 달리, 각종 미술대회에서도 그림 작품의 스킬로 수상여부를 판단하지 않는다. 아이가 무엇을 표현하려 했는지. 그 표현이 얼만큼 잘 되었는지가 중요한 판단요소이다.
그럼 미술에도 여러 가지 분야가 있는데 어떤 것을 가르쳐야 가장 도움이 많이 될까?
회화? 디자인? 동양화? 애니메이션? 판화? 공예?
정답은 이 모든 것들이다. 아이들에게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표현의 많은 방법들을 알려주어야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이 최대한 발달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귀큰여우 창작소에서는 드로잉이나 수채화만 내세우는 일반 학원과는 달리 여러 미술활동의 교육하고 있다. 다음은 그 작품 활동 모습이다.
<아크릴물감과 페인트, 스프레이를 이용한 스텐실기법의 바닥화 작업>
귀큰여우 창작소의 바닥에서 작업한 이번 시간은 아이들의 놀라운 집중력을 볼 수 있었다.
도화지와는 전혀 다른 질감의 시멘트 바닥에 아크릴 물감과 페이트, 스프레이를 이용해 작업을 하였는데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채색감과 야외활동이라는 점이 아이들의 작품 활동에 집중력을 높여주었다.
<고흐의 작품을 재구성한 ‘불타는 별이 빛나는 밤에’>
이번 작품은 고흐의 작품을 재미있게 재구성 해 보는 시간이었다. 원작이 마치 불에 그을린 모습 같다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번 작품은 실제 나무판을 약간 태워 그을린 형상을 표현하였다.
<커피가루를 이용한 엔틱스타일의 나만의 CD 자켓>
산업디자인 작업을 하는 이 시간에 어떤 아이는 자신만의 CD 자켓을 제작해 보았다.
오래된 느낌의 종이를 만들기 위해 먼저 CD표면에는 소포종이를 붙이고 커피가루와 양초의 불을 활용하여 엔틱한 느낌을 더욱 살렸다. 그리고 직접 Size를 조절해가며 Case까지 완성해가는 작업. 세상 오직 하나뿐인 CD라는 사실에 더욱 만족감이 높아져 완성단계에 들어서면서 더욱 디테일하게 이루어졌던 작업.
<앤디 워홀의 팝아트 - 스탠실 기법>
팝아트의 대가 앤디 워홀의 스탠실 기법을 활용해 작품 활동을 하였는데 한 아이는 이 기법의 재미를 느끼고 한달동안 자신의 작품을 모두 스탠실 기법을 활용하여 표현 해 보기도 하였다.
<재료활용능력이 돋보인 무인도 탈출용 비행기>
그 밖에도 자연재료를 활용하여 이리저리 깍아 보고, 묶어가며 골격을 만들고 좌우대칭이 되게 만드는 작업을 한 아이. 이 아이는 재료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거침이 없다. 그 어떤 것을 갖다 주어도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아이.
위의 작업외에 더 많은 작품활동은 ‘귀큰여우 창작소 카페’(http://cafe.naver.com/paintersvil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귀큰여우 창작소에서는 쉽게 접하거나 배울 수 없는 다양한 미술활동의 경험을 통해
미술교육 자체에서 얻어지는 학습효과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이런 작가주의 미술교육 방식은 아이에게 창의력, 사고력, 표현력등과 함께 드로잉 스킬도 함께 길러주어 이 수업방식에 능숙해진 아이들에게는 학교에서 배우는 미술수업이 매우 쉽게 느껴질 것이다. 학교미술수업에서도 그 진가가 발휘되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작가주의 미술교육!
아이들에게 왜 미술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보자! 그 목적을 잘 이해하고 유연하게 실천하며 언제나 자유로운 마음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작가주의 미술학원 귀큰여우 창작소에서 오늘도 아이의 생각은 더욱 커져만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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