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취미생활이 다양해지고 있다. 살림하는 주부 입장에서 만만한 비용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맞는 취미생활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성취감과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주부의 몸과 마음의 건강은 가장 중요하다. 내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취미생활 어떤 것이 있을까. 지역에서 즐길만한 주부 취미 생활을 알아보자.
스트레스 팍팍! 주부난타 인기
“쿵쿵따~” 흥겨운 리듬에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주부들 취미강좌로 인기인 난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 중 하나. 구미시 송정동 아트문화센터에 가면 신나는 가요에 신나는 퍼포먼스 동작과 함께 북을 두드리는 주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 모두 “스트레스 해소와 온몸 운동에 난타가 최고”라고 입을 모은다.
모임회원들과 함께 1개월째 난타를 배우고 있다는 김윤숙(53?형곡동)씨는 “12명의 회원들과 취미생활을 함께 하니까 전체적인 화합도 더 잘되는 것 같고, 나중엔 공연도 할 수 있어 좋다”고 난타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주부들을 위한 난타 강좌는 1주일에 1번씩 3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보통 3개월이면 기본기를 익힐 수 있고, 1년 동안 취미반에서 연습을 하면 전문공연반으로 갈 수 있다. 교육비는 3개월 10만원.
문의 054)457-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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