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사)부산그린트러스트는 지난 10월 14일부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있는 APEC 나루공원에서 공원 내 다목적 서비스 공간인‘그린큐브’를 개소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그린큐브’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서관, 시민들을 위한 사랑방, 쉼터 및 체험학습, 교양문화활동을 위한 교육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다목적 공간으로 휴관기간 없이 연중 무료로 운영된다.
향후 그린큐브에서 해설사들과 함께하는 자연놀이 학습 ‘자연아 고마워!’, 어린이들을 위한 ‘초록도서관’, 청소년들을 위한 ‘자연물 체험공방’ 그리고 나루공원 나무해설과 놀이체험으로 이루어진 ‘나무야 놀자!’를 운영할 계획이고, 평생학습체험의 일환으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공예 교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곳은 공원이용객 및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이자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가칭)나루공원 사랑모임을 구성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자율적인 공원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린큐브’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 및 부산시민은 (사)부산그린트러스트(☏ 638-1002, 643-8801)로 신청을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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