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제10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오는 22일 과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재미있고 신나는 창의력 가족과학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2일 오전 10시 에어드리공원 체력 단련장에서 개막식을 치르고 ‘과학탐구마당’, ‘과학전시마당’, ‘과학놀이마당’, ‘과학공연마당’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오후 5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의 신비로움과 흥미를 고조시키게 될 ‘과학탐구마당’에서는 물을 100배 이상 흡수하는 크리스탈 결정을 이용해 향기가 나는 천연방향제를 만들어 보는‘크리스탈 방향제 만들기’등 15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과학전시마당에서는 유리병공예 작품전과 빈병을 이용한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창작하는 유리공예 체험을 비롯해 누예전시 및 누예공예 체험과 국제천문사진가 협회에서 촬영한 전체사진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에어드리 공원 안개분수마당에서 열리는 과학놀이마당은 가족과 함께 ‘스케이트 보드’등 스포츠 관련 과학놀이기구에 탑승하여 직접 작동해봄으로써 스포츠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과학공연마당에서는 과학연극 ‘사이언스 붐’과 소리과학 ‘복화술 쇼’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총 3회에 걸쳐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또 같은 시간대 에어드리 공원 체력단련장 야외무대에선 화려한 볼과 지팡이를 이용한 과학마술과 개그콘서트 달인 김병만의 버블 지도강사가 펼치는 버블쇼가 진행된다. 회당 1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관람객에게는 김병만 싸인볼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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