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대표적 공연예술축제인 춘천국제연극제가 연극의 진수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2011 춘천국제연극제가 오는 10월1일~9일 춘천문화예술회관, 봄내극장, 축제극장 몸짓, 브라운5번가 등 춘천지역 공연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9개 팀과 해외 5개 팀(러시아 2, 일본 2, 인도 1)이 참여한다.개막작 한국연극협회 춘천시지부의‘나쁜 자석’을 시작으로 유진 오닐의‘느릅나무 그늘의 욕망’, 유진 이오네스코의 ‘둘이서 미치다’, 구리료헤이의 ‘우동 한 그릇’, 이근삼의 ‘막차 탄 동기동창’ 등 대표적인 명작들이 재연된다. 무용과 연극이 어우러진 작품과, 마임극 등 다양한 실험극도 초청됐다.
부대행사로 5~6일에는 사이코드라마 워크숍이, 8일에는 러시아 연극을 주제로 한 포럼이 마련돼 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티켓은 극장별 1인당 1만2천원~2만원. 연극공연을 보고 닭갈비도 먹을 수 있는 패키지도 구입 가능하다.(2인당 4만~5만5천원). 온라인 예매 ticket.interpark.com / www.sati.or.kr. 문의: 241-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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