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전통적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의 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나라로 각종 문화 예술 행사들이 해마다 각 도시들에서 열려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왕실의 지원을 받는 수준 높은 행사들로 유명하다. 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구 Royal Scottish Academy of Music and Drama, RSAMD)는 영국 왕실의 지원을 받는 예술 학교 중 하나로 찰스 디킨스가 초대 교장이고 창조적이고 실제적인 예술 교육을 목표로 1985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영국 찰스 왕세자의 후원을 받고 있다.
RCS는 음악뿐 아니라 드라마, 무용, 프로덕션 등의 과목에서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며 각 과별 학생들은 다른 과정의 학생들과 협력하여 실제적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공연예술에 필요한 각 분야의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학교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글라스고에 위치하고 있으며 Scottish Ballet, Scottish Opera, BBC Scotland, The National Theatre of Scotland, The Royal Scottish National Orchestra, Shakespeare’s Globe, The Royal Shakespeare Company, York Theatre Royal, Playwright’ Studio, Scotland, New Moves International, BBC Scottish Symphony Orchestra, classic FM 등과 협력하여 실제 작품들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닥터 후(Doctor Who)>의 주인공인 데이빗 테넌트(David Tennant), 알렉산드라 실버(Alexandra Silber), 빌리 보이드(Billy Boyd), 도운 스틸(Dawn Steele), 콜린 모건(Colin Morgan) 등 유명한 인물들이 이 학교를 졸업하였고, 우리나라의 유명한 뮤지컬 배우인 조정은 씨나 성악가 정준우 씨도 이 학교 졸업생들이다.
오는 10월 27일에는 RCS 한국 대표사무소에서 학교 설명회가 있으며,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학교 입학을 위한 오디션이 진행 된다. 뛰어난 학생들을 발탁하고자 장학금 혜택도 부여하고 있으니 예술 분야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지원해 볼만하다.
최영신 지사장
RCS 한국 대표사무소
문의
강남 (02)554-1602 홍대 (02)33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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