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생활 속 우수한 녹색생활실천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구미시민과 관내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CO2 다이어트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 27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녹색생활실천사례(개인,단체)부문, 아이디어 부문 3개 부문으로 지난 7월 8일~9월 20일까지 진행되었다. 시는 기간 중 접수된 90건의 사례 및 아이디어 작품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녹색생활실천사례 개인부문에는 주부의 절약정신과 온실가스 감축이 돋보인 김수연(송정동)씨의 ‘녹색생활은 가족사랑입니다’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 단체 부문에는 ‘녹색바람 그린인증제 활동 프로그램’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녹색교육을 실시한 현일중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녹색생활 정책아이디어부문은 ‘녹색수첩(나의 환경사랑노트)을 활용한 녹색생활실천’을 제안한 구미여자중학교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었으며, 이 밖에 그린교통 인프라구축, 매연 파파라치 제도 등 참신하고 다양한 많은 아이디어들이 선보였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정례석회시 실시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3개 작품에는 시장표창 및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3개 작품은 시장표창 및 시상금 60만원, 장려상 3개 작품은 시장표창 및 시상금 30만원, 입선 18건에는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우수 사례집을 발간 해 배부하고, 향후 녹색정책에 반영하여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생활에 대한 시민의식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녹색생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해 볼 수 있었으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제로도시의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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